LG 6연패...ㄷㄷ
뭐 물론 연승할 수도 있는거고 연패할 수도 있는 거지만,
아..이건 완전 동네야구네..
고등학교 시절 삼성 팬들과 45:5로 응원싸움할 때도 오로지 무적LG였고,
2000년도 이후에는 LG가 하위권에서 맴돌았지만, 그래도 전혀 꿀린다는 느낌 안들었는데.
솔직히
롯데처럼 이대호 손민한처럼 투타의 기둥이 없어도
삼성처럼 강한 불펜진과 철벽 마무리가 없어도
한화처럼 다이너마이트 클린업트리오가 없어도
기아처럼 젊고 빠른 공을 가진 영건들이 없어도
두산처럼 발빠른 테이블세터가 없어도
SK처럼 두꺼운 선수층이 없어도
우리(담배)처럼 투수왕국이 아니더라도
하나도 안부러웠는데.
이건 뭐.
점점 해가 바뀌고 시간이 지날수록 LG팬으로써 수치와 짜증만 날뿐.
이기는 경기보다는 지는 경기가 점점 많아지구..(올시즌은 벌써 4패째..할말 없음..)
근성이 있기를 해. 열심히 하기를 해.
좀 찬스다 싶으면 찬물 끼얹는 플레이로 분위기 깨.
투수들은 볼만 죽어라 던져.
타자들은 팀배팅은 죽어도 없고 오로지 풀 스윙으로 삼진 ㄱㄱ
갓들어온 어린 선수들은 싸이질에 나이트에.. 완전 개판 오분전이구.
올시즌 팀기록에서
삼진 1위, 볼넷 꼴찌, 방어율 꼴찌, 타율 꼴찌, 잔루타는 최고.
저런 자세로 경기를 하는데, 백날 좋은 감독, 좋은 선수 뽑아놓으면 뭐하냐구.
이놈 쉑히들은 겉멋만 들어서 팀플레이는 눈꼽만치도 없고
애칭티가 뭐다 응원해주니깐 지들이 스타인줄 알아-_-;;
1번부터 9번까지 모조리 홈런타자(?)...-_-;
모두 정신머리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은 플레이오프 꿈은 접어야할 듯..
니들이 계속 그딴 식으로 하는 한, 팬들은 점점 멀어질 뿐인데 말야.
백날 회원의 날이다, 지하철 사인회다 이딴 이벤트 하면 뭐하냐구.
야구는 맨날 지면서..ㅡ.ㅡ
아..LG 19년 동안 응원했지만. 이렇게 회의감이 드는건 또 처음이네..
답답한건 둘째치고 더 심각한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는 것이지.
팀에 중심을 잡아줄 선수도 없어, 연패를 끊어줄 에이스도 없어,
결정적일 때 적시타를 쳐주는 선수도 없어..
내야는 실책투성이로 쳤다하면 뚫리구...
대책이 없군 대책이...;;
이 참에 롯데로 팀 옮길까봐..-_- ..우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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