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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김정은,엄태웅 / 임순례 나의 점수 :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결승전. 금메달을 땄었다면 더욱 빛날 수도 있었겠지만 두 차례의 연장전 끝에 아깝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 라고도 하지 않았던가. 국내 핸드볼의 열악한 환경과 비인기종목의 설움이라는 혹독한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투혼의 드라마와 감동을 연출, 아테네올림픽 최고의 명승부를 엮어냈고, 은메달 한 개가 금메달 열개보다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들은 큰 감동을 느꼈고, 진심으로 열렬이 응원했다. 자신에게 있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한판을 하던 바로 그 순간이, 그들에 있어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고, 나에겐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파도처럼 밀려왔다. 이 세상 사람이면 누구나 자신의 생애 최고의 순간이 오기만을 꿈꾼다. 나 역시 그들과 다르지 않다. 나 또한 지금도 그 순간을 꿈꾸고 있다. 물론 현실은 호락호락하지만은 않기에, 언제쯤 이루어질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든 원하지 않는 일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바로 그 순간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더더욱 노력을 하면 그 순간이 내게도 오지 않을까. ![]() 끝으로, 엊그제와 어제 이틀 연속으로 일본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티켓을 놓고 벌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여자 34:21, 남자 28-25의 승리로, 남자대표팀 여자대표팀 모두 본선 확정을 지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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