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염정아,지진희,윤희석 / 임상수
나의 점수 : ★★★★
이런 질문이 가능할까?
감옥에서 16년 8개월을 산 이와 그 이를 그리워하며 16년 8개월을 산 두 사람.
이 중에 누가 더 고통스러웠을까?
나는 자꾸 현우보다 윤희에게 눈길이 갔다.
윤희는 죽고, 현우는 남았으며, 은결이 태어났다.
박정희가 잉태하고 전두환이 완성한 광주의 비극은
이들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외골수에 고집불통이었다.
모두가 자신의 선택이었고, "그게 뭐 나쁜건가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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