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안성기,김상경,이요원 / 김지훈
나의 점수 : ★★★★
그들은 나에게 소리친다.
제발 알아달라고.
그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날들에 겪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그리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저 그날의 진실을 알아달라고.
사실 이 영화를 너무 늦게 봤다.
태생이 경상도였고, 전라도와의 지역감정을 몸소 느끼며 살아왔었던 나로서는,
중학교 역사책에나 나올 법한 5.18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무지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 근대화 역사의 치부라고나 할까.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학살이라니..
참으로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옛날 삼국지에서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 걸출한 영웅들이 민심을 잡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었는가.
뭐 아무튼 이야기가 논외로 흘렀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예전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국난이 닥쳐왔을 때,
관군만으로는 절대 지켜낼 수 없었다.
바로, 잡초같은 생명력을 가진 우리 의병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지금 광주사태의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 지금의 민주화와 자유가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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